우키하 이나리신사에서 늦지않게 쿠루메로 출발하였다. 렌터카를 반납하기전에 근처의 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 채우고 반납을 하는 조건이었기 때문에 주유소까지 생각하여 조금 일찍 출발하였다.
우리가 텐터카를 빌릴때 렌터카 회사에서 반납하기 전에 근처에 주유소가 있다고 미리 말을 해주어서 크게걱정하지 않고 일단 렌터카 사무실을 찍고 출발 하였다. 렌터카회사를 찍고 오다보니 주유소가 바로 눈에 보였다. 가격을 보기위해서 근처의 주유소 3군데를 비교해보고 가장 싼 주유소에 들어갔다.
경유와 휘발유를 확실하게 체크하고 주유를 하려고 하니 이곳은 직원들이 다 해주었다..... 긴장해서 찾은게 허무할 정도 ㅎㅎㅎ 일단 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채우고 차량을 반납하였다. 우리가 빌린 렌터카회사를 쿠루메역 바로 옆에 있었기때문에 차량 반납 후 빠르게 이동하였다.
생각보다 일찍 역에 도착하여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하나 빠른 열차를 탈 수 있었다. 이번 후쿠오카 숙소역시도 텐진에 잡기로 하였다. 그래서 전날밤 료칸에서 폭풍검색을 해서 나카스근처에 있는 크로스 라이프 하카타 텐진 호텔을 잡았다. 우리가 후쿠오카에 도착한 날 묶었던 호텔 근처에 있어서 근처에 무엇이 있는지 모두다 알고 있기도 하였고 번화가 근처여서 편의시설들이 밀집해 있는 것도 선택의 이유가 되었다.
하카타 역에 내려서 다시 한번더 가방을 끌고 나카스로 이동하였다. 첫날 이동한 길을 다시 한번더 똑같이 따라서 이동하였다.
그렇게 도착한 크로스 라이프 하카타 텐진 호텔이다.
호텔로 들어가니 이 호텔은 키오스크를 사용하여 체크인을 하였다. 영어와 일어 두가지 언어를 지원하였고 이 호텔은 외국은 호텔리어를 채용하고 있어서 영어사용이 편하게 되었다.(어차피 우리는 일어로 해서 큰 상관은 없었다.)
키오스크를 사용하여 체크인을 마치고 나면 카드키가 기계에서 부터 나온다.(참고로 카드키 잃어버리면 3000엔인가(?) 추가비용을 물어야 한다. 알고 싶지 않았.....)
체크인을 하고나면 방배정이 완료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방으로 이동했다. 방으로 이동하기전에 엘리베이터 옆에 어매니티를 알아서 가지고 가게 셋팅이 되어있었다. 요즘 일본 호텔의 대부분이 이런 방식을 채용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키오스크를 사용하여 체크인을 하고 있으면 다른 사람들은 옆 의자에 앉아서 쉴수 있는 공간도 충분히 마련이 되어 있었서 좋았다.
이렇게 블로그를 쓰기 위해서 사진을 찾다보니 방사진이 없.....(ㅜㅡ). 방은 구글 지도에 호텔소개에 나온 것과 거의 똑같다. 우리는 트리플 룸에서 숙박하였는데 조금 좁은 것 빼고는 모든 것이 마음에 들었다. 특이 이곳은 숙박일수에 따라서 대욕장 이용권을 주는데 대욕장이 매우 잘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이번 여행하면서 대욕장이 있는 호텔들을 이용하고 너무 좋아서 일본 호텔을 찾을때 대욕장의 유무가 상당히 중요한 기준이 되어버렸다.)
또한 대욕장을 가는 길에 정수기, 전자레인지가 배치되어 있어서 간단한 조리를 하기에 매우 좋았다. 이 호텔은 위치도 매우 좋았고 서비스, 방 컨디션, 대욕장 등 모든것이 마음에 들었다. 아래는 호텔의 위치이다. 사진에서 나타나는 객실과 거의 같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었다. 참고하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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