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종로 혜옥당

날좋은날 회사동생과 약속이 생겨서 고기를 먹으로 가게 되었다. 원래 가려던 곳이 꽉차서 안가본 곳을 가보게 되었다 그게 바로 종로 골목에 있는 혜옥당!!!. 원래 혜옥당 자리는 닭 숯불구이 집이었는데 숯불구이집이 없어 지고 새로 생긴 곳이었다. 외부 디자인이 붉은 벽돌을 사용하여 특이해서 기억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서 회사 동생이랑 함께 가보기로 하고 자리를 이동하였다.

혜옥당 건물과 간판

혜옥당 입구

입구로 들어갔는데 그렇게 늦은 시간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1층에는 자리가 없었다. 그래서 2층으로 안내를 받고 자리에 않았다. 2층은 작은 방에 테이블이 나누어져 있는 형태의 테이블과 홀에 여러테이블이 있는 형태가 있었다. 2층은 장식장으로 계단을 가려놓은 것도 나름 괜찮았다.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살펴보았다.

2층 으로 올라가는 계단

2층 장식장

메뉴는 매우 심플했다.  일단 고깃집에 왔으면 가장 기본적인 것을 먼저 먹어보기로 하고 삼겹살 3인불을 주문하였다.  그리로 요즘 새로 나온 Kelly!!!!!!!!!!!!!!! 테라도 괜찮게 먹고 있어서 기대를 하고 Kelly를 주문해 보았다. 진로에 다니는 형이 Kelly도 맛있다고 해서 솔직히 기대를 하고 주문을 하였다.

혜옥당 메뉴판

주류

고기를 주문히 먼저 술과 물이 셋팅이 되고 좀 지나고 나니 2인상이 셋팅이 되었다.

물과 켈리

2인 기본 상

반찬은 대부분이 짱아치종류라서 고기랑 먹기는 좋았다. 하지만 그냥 반찬을 먹기에는 간이 좀 쎄서 좀 짰다. 하지만 맥주와 먹기에는 좋았고 고기랑 먹기에도 괜찮았다. 주문 한 고기가 나와다 여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구워준다... 쵝오..... 먼저 삼겹살

불판위의 삼겹살

다 익은 삼겹살

삼겹살은 고기의 질도 좋았다 부드럽고 맛이었다. 솔직히 요즘은 대체적으로 고기의 질듯이 매우 좋아져서 막 고기의 맛이 뛰어나다거나 질이 뛰어나다 이런 느낌을 받는 집은 잘 없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집의 삼겹살은 매우 부드러웠고 따로 후숙성을 거치는지 육즙도 잘 머금고 있었다. 특히 반찬들이 왜 짱아치 종류들 뿐이었나 했는데 고기와 매우 잘 어울렸다. 삼격살을 순식간에 해치우고 난 후 우리느 목살과 갈매기 살을 추가로 주문하였다.

목살

어떤 고깃집을 가보면 목살을 컷팅형식으로 주는 곳들이 있는데 이집은 통으로 나와서 보기에도 좋았고 맛도 더 있었는 것 같다. 확실히 삼겹보다는 기름짐이 덜 해서 훨씬더 담백하고 맛있었다. 요즘들어서는 확실히 삼겨보다는 목살쪽이 더 맛있는거 같다. 입맛이 변했나....  그리고 추가한 갈매기살

갈매기살

갈매기살도 충분히 훌륭했지만 이집은 목살이 가장 맛있는 것 같다. 된장찌개와 밥도 먹어보고 확인하 보고 싶었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고기만 먹고 나왔다. 이정도면 종로에서 충분히 수위에 드는 집인것 같다. 요즘은 종로에도 젊으신 사장님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개성이 있는 인테리어를 가진 고기짓집들도 많이 늘어 났다. 경쟁이 늘어나고 좋은 고기를 쓰고 다양한 반찬들을 내어놓는 집들이 많이 늘어나는 것은 좋은 점인 것 같다.

혜옥당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