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熊本)] SWISS 시모도리점(スイス 下通店)

당일 료칸을 예약해놨기 때문에 료칸을 최대한 즐기기 위해서 체크인 시간에 맞추어 료칸으로 가야 했다. 그래서 아침에 구마모토 신시가이 거리를 구경하고 필요한 료칸가서 가이세를 먹고난 뒤 방에서 주전부리를 하면서 먹을 것을 사기 위해서 돈키호테 시모토리점을 가기로 하였다. 원래 돈키호테에서 간단히 먹을 맥주와 안주만 사서 갈 생각이었는데 술코너를 가보니 샴페인을 너무 싸게 팔고 있었다. 그래서 친구들이 괜찮은 샴페인을 한번도 먹어보지 않았다고 해서 가장 기본적인 샴페인인 모엣샹동을 구매하였다. 샴페인과 같이 먹을 디져트를 사려고 돈키호테에서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발견한 SWISS. 밖에서 보는 디져트 들이 너무 예쁘고 맛있어 보였다.(쓸려고 확인하다 보니 사진을 너무 안찍어서 안쓸려고 했는데 디저트가 매우 맛있었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씁니다. ㅎㅎㅎ 이때는 블로그에 써야지 라는 생각을 안해서.... 이제는 열심히 찍고 있어요)

SWISS 입구

디저트들을 보고 홀린듯이 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서 점원에게 물어 보니 이집은 실내에서도 먹을 수 있는 집이었습니다. 1층에는 오직 판매만 하고 있고 지하로 가면 다른 여느 카페들처럼 주문한 음식과 음료를 받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구매를 하여 료칸으로 가져가서 먹을 계획이라서 포장을 했습니다. 저희는 신중이 고민 한 끝에 에클레어, 타르트 마지막으로 과일 생크림 롤케잌 조각을 구매를 하였습니다. 물론 이것 말고도 더 맛있는 것들이 많이 보였지만 저녁에 카이세키를 먹고 디져트를 먹을예정이라서 간단히 조금만 샀습니다.

SWISS 냉장고 진열장(맛있는게 많이 보임)

선물용 빵과 와인

선물용 과자

선물용 포장

사진을 좀 잘 찍어서 여러개를 보여 드렸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네요. 먹을때도 다 먹고 찍어야지 라고 생각나서 ㅎㅎㅎ. 하지만 이집 정말 맛있었습니다. 혹시나 카페안에서 드시면서 이야기하실꺼라면 파르페를 꼭 드셔보세요. 점원이 파르페가 많이 나간다고 했는데 저희는 가지고 나와서 장소를 옴겨서 먹을 것이라서 사지 않았지만 카페에서 머물면서 드실 것이라면 추천드립니다. 위치 또한 신시가이 거리를 구경하면서 돈키호테를 방문한 뒤 지친 심신에게 휴식을 주기에는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료칸에서 케잌을 안주로 샴페인 한잔

구마모토 신시가이 거리를 방문하신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